김밥에 계란 지단만 넣었다면, 이번엔 '통째로' 말아보세요… 진짜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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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계란 지단만 넣었다면, 이번엔 '통째로' 말아보세요… 진짜 별미입니다

위키트리 2026-07-30 14: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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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속 달걀을 얇은 지단으로만 넣었다면, 이번에는 도톰한 계란말이를 통째로 넣어보자. 한 줄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든든해진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계란말이를 통째로 채운 김밥

계란말이 김밥 2줄 기준, 밥 2공기, 김밥용 김 2장, 계란 5개, 단무지 2줄, 당근, 깻잎(또는 시금치)을 준비한다. 밥에는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소금으로 가볍게 간한다. 단무지와 계란말이에도 간이 되어 있으므로 밥은 심심하게 맞춘다.

달걀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고르게 푼다. 알끈이 신경 쓰인다면 체에 한 번 거른다. 잘게 썬 대파나 당근을 소량 넣으면 색감과 씹는 맛을 살릴 수 있다.

[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계란물을 조금씩 붓는다. 아랫면이 익고 윗면에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 한쪽부터 말기 시작한다. 말아둔 계란을 팬 가장자리로 옮긴 뒤 남은 계란물을 이어 부으며 과정을 반복한다. 계란물을 여러 차례 나눠 익혀야 속까지 잘 익고 도톰한 모양도 잡기 쉽다.

완성된 계란말이는 팬에서 꺼내 한 김 식힌다. 뜨거울 때 자르면 안쪽 층이 밀리거나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다. 김밥 길이에 맞추어 도톰하게 잘라둔다.

김은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펼치고 밥을 얇게 편다. 끝부분을 조금 남겨둔 뒤 가운데에 계란말이와 단무지, 준비한 채소를 나란히 올린다. 계란말이가 김밥 속 대부분을 채우므로 햄이나 맛살, 우엉을 모두 넣지 않아도 도톰한 김밥이 완성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밥과 계란말이를 식힌 뒤 말아야 하는 이유

밥과 계란말이에 열기가 남아 있으면 수증기 때문에 김이 눅눅해진다. 밥은 넓은 그릇에 펼쳐 한 김 식히고, 계란말이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열기를 뺀 뒤 사용한다.

도톰한 계란말이가 들어가는 만큼 밥은 일반 김밥보다 얇게 편다. 밥이 두꺼우면 김밥이 지나치게 커지고 말기도 어려워진다. 김이 살짝 비칠 정도로만 밥을 펼치고 속 재료는 가운데에 모은다.

단무지나 볶은 김치처럼 수분이 있는 재료는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한다. 완성된 김밥은 겉면에 참기름을 얇게 바르고 통깨를 뿌린다. 말아둔 김밥을 잠시 두어 끝부분이 잘 붙은 뒤 자르면 모양이 덜 흐트러진다.

들기름과 깻잎의 향긋한 조합

기본 김밥의 참기름을 들기름으로 바꾸고 깻잎을 넉넉히 넣으면 재료가 단순해도 향이 또렷해진다. 따뜻한 밥에 소금과 들기름, 통깨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들기름은 향이 강하므로 밥 전체에 은은하게 밸 정도만 넣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김 위에 밥을 펼친 뒤 깻잎을 두세 장 겹쳐 놓는다. 그 위에 계란말이와 단무지를 올려 말면 깻잎이 계란말이를 감싸며 한입마다 향이 고르게 퍼진다.

단무지 대신 우엉이나 볶은 버섯을 넣어도 잘 어울린다. 우엉은 간을 약하게 하고, 버섯은 팬에서 수분을 충분히 날린 뒤 볶아 사용한다. 계란물에 쪽파를 잘게 썰어 넣으면 들기름, 깻잎과 풍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볶은 김치에 치즈를 더한 계란말이

김치와 치즈는 김밥 속 재료로 따로 넣기보다 계란말이 안에 넣으면 하나로 뭉쳐져 말기 편하다. 김치는 잘게 썰어 물기를 짠 뒤 팬에서 볶는다. 국물이 남아 있으면 계란말이가 쉽게 찢어지고 김밥도 질어질 수 있다.

팬에 계란물을 얇게 붓고 표면이 절반쯤 익으면 볶은 김치와 슬라이스 치즈를 길게 올린다. 속 재료를 한쪽에 가늘게 놓은 뒤 달걀로 감싸고, 남은 계란물을 이어 부으며 도톰하게 말아준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김치와 치즈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밥에는 소금을 빼고 참기름과 통깨만 넣는다. 김밥 속에는 김치치즈 계란말이와 깻잎 정도만 넣어도 충분하다. 완성된 계란말이는 치즈가 어느 정도 굳은 뒤 김밥을 말아야 자를 때 속이 밀려나오지 않는다.

참치마요와 청양고추의 조화

기름을 뺀 참치에 마요네즈를 소량 섞고 후추를 더하면 계란말이 속 재료로 제격이다. 계란물에는 잘게 썬 청양고추나 쪽파를 넣는다. 팬에 계란물을 얇게 편 뒤 참치마요를 길게 올리고 여러 겹으로 감싸 말아준다.

참치마요를 과하게 넣으면 말아주는 과정에서 양옆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한쪽에 얇고 길게 올리는 것이 적당하다. 완성된 계란말이에 오이나 깻잎을 함께 넣어 김밥을 말면 부드러운 참치와 달걀, 아삭한 채소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같은 방식으로 명란과 쪽파를 활용할 수도 있다. 명란은 껍질을 벗겨 계란물에 조금 풀거나 가운데에 가늘게 얹는다. 명란 자체에 짠맛이 있으므로 밥이나 계란물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는다. 오이나 깻잎처럼 간이 강하지 않은 채소를 함께 넣으면 전체적인 맛이 한결 깔끔해진다.

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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