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첫 출전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주장으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고 선수에 올랐다.
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MLS 올스타 대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올스타의 맞대결에 나섰다.
이날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멀티골을 터뜨린 뒤, 전반 35분 교체됐다. 올스타전 특성상 이른 시간에 경기에서 물난 것..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20분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손흥민은 3분 뒤인 전반 23분 손흥민은 침착한 발리슛으로 멀티골이자 역전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MLS는 필립 싱커나헬(시카고)과 에반데르(신시내티)의 골을 더해 멕시코 올스타에 4-3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멀티골이 있었기에 얻은 승리.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LAFC는 내달 2일 오전 8시 30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LAFC는 지난 전반기에 10승 3무 5패 승점 33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밴쿠버와 승점은 같으나 2경기를 덜 치렀다.
단 2026 북중미 월드컵 이전까지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한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기 때문에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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