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도겸(안동고)과 최정인(구미SC)이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나란히 18세 이하(U-18)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도겸은 30일 강원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주성준(양구고3)을 2-0(6-2 6-3)으로 완파했다.
전날 박도현(안동고)과 남자 복식 우승도 합작한 도겸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도겸은 "고교 진학 후 단식에서 준우승과 3위는 많이 했지만, 국내 대회 우승은 처음"이라며 "멀리 경북 성주에서 올라와 응원해주신 어머니와 집에서 응원해주신 아버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선 최정인이 김시아(중앙여고)를 2-0(6-1 6-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제44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U-18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최정인은 "공이 잘 맞아 자신 있게 경기했고 코스 공략도 잘됐다"며 "3주 만에 다시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U-16 남녀 단식에선 문설후(천안중앙고)와 최소희(원주여중)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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