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영장심사 출석…침묵하며 법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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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영장심사 출석…침묵하며 법정행

경기일보 2026-07-30 13:3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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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께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으로 향하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연합뉴스
30일 오후 1시께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으로 향하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연합뉴스

 

아동 성매매 및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최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 시작 1시간 전인 30일 오후 1시께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쓴 채 청주지방법원에 들어섰다.

 

최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미성년자인 것을 진짜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나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피해 여중생에게 친구나 언니를 데려오면 추가 금전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타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고 제3의 여성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대화를 나눈 혐의도 포함됐다.

 

경찰 수사 진행 중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압수수색 이후 자진 제출한 사설 포렌식 결과에서 일부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한편 최 전 의원은 그간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최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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