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16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환경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위생·환경 안전성을 종합 검석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양 여가 환경임을 확인했다.
법정 수질검사 항목인 장구균과 대장균은 조사 대상 전 지점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백사장 모래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금속 5종(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검사 역시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항목 외에 해수 중 우라늄과 중금속 5종(카드뮴, 비소, 수은, 납, 크롬) 분석을 추가로 시행했다. 우라늄 검출량은 1.9~2.9㎍/L로 자연 해수의 일반적인 농도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금속 5종 또한 해양생태계보호기준 이내이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폐장 후에도 사후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 연안의 방사성물질 정기 조사를 병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로 인천 해수욕장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환경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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