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마을협력단 관계자들이 제2차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의 마을공동체 17곳이 개별 활동을 넘어 지역 축제와 도시재생 의제를 함께 다루는 연대 체계를 가동한다.
사상구는 지난 7월 23일 한내마을 행복센터에서 '2026년 마을협력단'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마을협력단에는 행복마을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맡은 17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 출범한 뒤 각 마을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나누고 공동 과제를 찾는 연결망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에 진행한 마을별 특화 활동과 공모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앞으로 진행할 일정과 단체 간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공동 활동은 하반기 지역 행사로 이어진다. 오는 10월 사상강변축제에서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이고, 11월에는 모래내 다온플랫폼에서 각 마을의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협력단을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 간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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