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은 지난 6월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조웅래 선양 회장의 '기업의 성공을 이끈 역발상 철학과 990원 착한소주 탄생 배경' 특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 탐방은 △착한소주 생산시설 견학 △계족산 ESG 사례 청취 △혁신협의체 소통 세미나 △계족산 황톳길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 협업사례인 착한소주의 생산·물류시설을 둘러보며, 민관 협업을 통한 상생 유통 모델과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 방안과 지역 상생 모델을 논의했다.
착한소주는 동네 슈퍼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진공이 기획하고, 선양이 생산,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 유통을 맡아 지난 4월 출시한 민관 협업 모델이다.
출시 4개월 만에 7400개 동네 슈퍼에서 620만병을 판매하며 약 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고객 유입은 7.8%, 재방문율은 12.5% 증가했다.
이 밖에 소진공은 지난 6월 '만땅맥주'를 추가 출시하는 등 기존의 정책 지원 기관을 넘어 골목상권 상생 해법을 기획하고 있다. 만땅맥주는 출시 후 3만 개 동네 슈퍼 한정으로 '만땅맥주'를 공급하고 있다. 가격은 1700원이다.
정윤정 소진공 혁신성과실 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학습한 민간의 혁신과 ESG 사례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공단 업무에 반영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혁신은 새로운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이 업무혁신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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