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이면 충분하지…MLS 올스타 ‘캡틴’ 손흥민, 3분 만에 멀티골 작렬…생애 첫 올스타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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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이면 충분하지…MLS 올스타 ‘캡틴’ 손흥민, 3분 만에 멀티골 작렬…생애 첫 올스타전 MVP 선정

스포츠동아 2026-07-30 12:5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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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MLS SNS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MLS SNS



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SNS

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SNS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왼쪽)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 주장 손흥민(왼쪽)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2026 MLS 올스타전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샬럿|AP뉴시스


MLS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대회 MVP로 선정했다. 사진출처|MLS SNS

MLS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대회 MVP로 선정했다. 사진출처|MLS SNS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손흥민(34·LAFC)이 프로 커리어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 무대서 ‘왕별’이 됐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펼쳐진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서 멀티골을 뽑으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등번호 7번을 달고 MLS 올스타팀 주장 완장까지 찬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0분과 23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멀티골로 역전에 성공한 MLS 올스타팀은 이후 2골을 추가해 4-3으로 이겼다.

3분 사이에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전반 35분 교체아웃돼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으나 대회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2003년 LA 갤럭시 소속으로 뛴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두 번째이고 MVP는 최초다.

교체 후 벤치로 돌아가던 손흥민은 현지 중계 방송사 인터뷰서  “정말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순수한 기쁨이었다. 난 딱히 한 것이 없다. 동료들이 잘해줬다”면서 “서로 잘 모르는 이들과 함께 했으나 사흘 간 함께 하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연속골을 앞세운 MLS 올스타는 2년 연속 리가 MX 올스타를 제압했다. 역대전적도 4승1패 우위를 점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손흥민의 멀티골은 MLS 올스타전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터졌다. 그는 2026북중미월드컵 이후 상승세를 자신의 첫 올스타전서도 이어갔다”고 스포트라이트를 보냈다. 

이날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20분 카를레스 힐(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이 연결한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에서 낮게 깔린 오른발 슛으로 첫 골을 가동했고, 3분 뒤엔 문전서 침착한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한 뒤 환한 미소로 자신의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은 파란만장하다. MLS 전반기 13경기서 도움 9개만 올렸다. 골 감각이 살아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북중미월드컵도 아쉬웠다. 개인 4번째 월드컵에서 공격 포인트를 뽑지 못했고, 대표팀은 조별리그 1승2패(승점 3), 3위에 머물러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다행히 월드컵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국내서 짧은 휴식을 보내고 소속팀에 복귀한 뒤 MLS 3경기 연속골로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미국축구 최고 이벤트인 올스타전서도 멀티골로 남다른 클래스를 재입증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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