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벤처스, 위성 AI 농업 솔루션 ‘새팜’ Pre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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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벤처스, 위성 AI 농업 솔루션 ‘새팜’ Pre A 투자 유치

비석세스 beSUCCESS 2026-07-30 12:18:23 신고

노바벤처스, 위성 AI 농업 솔루션 ‘새팜’ Pre A 투자 유치

우주·딥테크 전문 투자사 노바벤처스(대표 박지영)가 인공위성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농작물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팜(대표 정승환)의 Pre A 라운드에 투자했다. 노바벤처스는 우주항공 분야 운용 이력을 바탕으로, 우주 기술의 지상 응용(다운스트림)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새팜을 지목했다.

2022년 6월 설립된 새팜은 위성 영상을 AI로 분석해 필지 단위 작물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12개 글로벌 위성 기업의 데이터를 확보해 5년간 35개 작물, 5억 건 이상의 농림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왔다. 국내 8,000여 농가, 전 세계 20만ha에 적용한 결과 재배량 18% 증가, 병충해·이상 징후 탐지율 95%의 성과를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연천군과 공동 개발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영상과 AI 분석으로 이상 징후를 즉시 통보하는 기술이다. 연천 지역 벼 168개·콩 52개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여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새팜의 솔루션은 지역농협(벼), 풀무원(콩) 계약농가를 비롯해 의성군(마늘), 괴산군(콩) 등 지자체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풀무원 계약농가의 경우 국내 주산지는 물론 러시아·캐나다·미국 현지 농가에도 적용 중이다. 별도 설비 설치 없이 위성 영상만으로 원거리 농지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약 2만 5,000ha 규모 서비스를 수출했으며, 우즈베키스탄 현지 농림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90ha 규모 기술실증(PoC)을 진행 중이다.

박지영 노바벤처스 대표는 "기후변화와 농가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로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팜을 통해 우주경제 시대의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승환 새팜 대표는 "위성 AI 데이터 구축 기반의 재배법을 통해 농민이 직접 경작지에 나가지 않아도 농사가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벤처스는 '노바K-SPACE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우주 분야 국산화 기술 육성에 주력해왔다. 저궤도(LEO) 위성 시대 진입으로 위성 데이터 구독 환경이 열림에 따라, 위성 데이터 기반 AI 농업 분석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노바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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