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형 AI 데이터센터’로 그린에너지 실증 허브 노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소형 AI 데이터센터’로 그린에너지 실증 허브 노린다

뉴스로드 2026-07-30 12:01:08 신고

3줄요약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 제공=㈜네피리티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 제공=㈜네피리티

[뉴스로드] 제주에 소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풍력·태양광·전력 거래·스마트팜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중소기업이 수도권에 의존하지 않고도 GPU 기반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주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에서 네피리티가 주관하는 제주 지역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소형 AI 데이터센터(AIDC)를 육성하기 위한 공모로, 전국 10개 과제가 경쟁해 제주를 포함한 3개 과제가 뽑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8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59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네피리티는 소형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운영하고 GPU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인프라 전반을 총괄한다. 인포뱅크는 데이터센터와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2017년 제주에서 설립된 네피리티는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딥러닝, 데이터 분석, MLOps 등 AI 기술을 축적해 왔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보안·운영 관제 시스템 개발, 제주 그린에너지 산업 융합 AI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데이터센터 운영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점이 이번 선정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 현장. 인포지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리 우선순위와 비용 산정, 유지보수 리포트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다./사진 제공= ㈜케이윈드

이번 과제에는 골든플래닛, 넥스트이지, 브이젠, 에스에스엠아이, 웨이플러스, 인포지아, 잇뉴, 플렉싱크 등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각 사는 AI 서비스를 개발해 제주도 내 수요 기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특별자치도는 자문 기관으로 참여해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핵심 분야는 ‘그린에너지’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바탕으로, 풍력·태양광 발전의 생산부터 운영, 전력 거래, 농업 활용까지 전 주기에 AI를 접목하는 실증이 이뤄진다. 세부 실증 분야는 △풍력 △태양광 △전력 거래 △재생에너지 연계 스마트팜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풍력 분야에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내부를 로봇과 AI로 점검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점검 결과를 분석해 수리 우선순위와 비용 산정, 유지보수 리포트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구축해 유지보수 의사결정을 지능화하는 것이 목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