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HL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클럽 브뤼헤는 새로운 수비수 이한범 영입 위해 미트윌란과 합의에 성공했다. 700만 유로(약 116억 원) 이상과 보너스를 지급하려고 한다. 이한범은 브랜던 메헬레와 수비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한범이 오면 클럽 브뤼헤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한범이 미트윌란을 떠나 클럽 브뤼헤 입성을 눈앞에 뒀다. 이한범은 FC서울 유스 팀에서 뛸 때부터 차세대 센터백으로 지목됏다.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뒤 뛰어난 제공권과 대인 수비 능력, 안정적인 빌드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1군 무대에 자리 잡았다. 특히 2022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이한범은 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비 지역에서의 침착한 판단과 공중볼 장악 능력, 후방 빌드업 가담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해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대회 기간 중 덴마크의 미트윌란 이적이 확정돼 금메달과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이한범은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한국 수비진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190cm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공중볼 장악 능력, 현대적인 빌드업 역량을 갖춘 센터백으로 꼽혔다.
미트윌란에서 오랜 벤치 시간을 보낸 후 2025-26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조규성과 함께 뛰면서 덴마크 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3백 여러 자리를 오갔고 풀백으로도 뛰었다. 멀티성까지 드러낸 이한범은 홍명보 감독 선택을 받아 꾸준히 A대표팀에 선발됐고 3-4-3 포메이션을 활용한 뒤에는 주전 우측 스토퍼가 돼 김민재 등과 호흡을 했다.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승선했고 체코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하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최고 명문 클럽 브뤼헤가 이한범을 품기 직전이다. 조엘 오르도네스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이 필요해졌고 클럽 브뤼헤는 이한범을 영입하려고 한다.
'HLN'은 "금요일 경기 출전을 위해 이한범의 등록을 마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적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한국 선수와의 개인 합의는 이미 이전에 완료된 상태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곧 오피셜이 나올 예정이다. 이한범은 클럽 브뤼헤 유니폼을 입고 벨기에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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