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2003년 영화 '몽상가들'이 다음 달 12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고 30일 배급사 찬란이 밝혔다.
'몽상가들'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극장에 걸리는 것은 처음으로, 영화는 선명해진 화질과 미장센을 선보인다.
'몽상가들'은 1968년 68혁명이 일어나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세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파리를 여행하던 미국 청년 매튜(마이클 피트 분)가 쌍둥이 남매 이사벨(에바 그린)과 테오(루이스 가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청춘의 아름다움과 위태로움을 담아낸 작품은 개봉 당시 높은 수위의 에로티시즘 장면으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베르톨루치 감독은 '순응자'(1970),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 '마지막 황제'(1987) 등으로 거장 반열에 올라선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다.
encounter24@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