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연계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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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연계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선 효과 확인

아주경제 2026-07-30 10:3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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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가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가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식사 기록과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연계한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혈당 및 신체지표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구내식당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와 취식 기록을 분석해 맞춤형 식단과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체중 감량 및 근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고객사 임직원의 만성질환 예방 수요를 반영해 혈당관리 영역으로 솔루션을 확장 및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수도권 소재 대형 급식 사업장의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주간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식사 기록 작성, 하루 8000보 걷기 미션 등을 수행했다. 관련 데이터는 삼성웰스토리 모바일 앱 '웰스토리플러스'에 연동돼 실시간 혈당 변화를 그래프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인공지능(AI) 코치의 분석을 거쳐 개인별 리포트로 발송됐으며, 임상영양사의 주간 1대1 상담을 통해 식단 선택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맞춤형 코칭이 병행됐다.

7주간 운영 결과 전체 참여자의 공복혈당은 개인별로 최대 52㎎/dL, 일평균 혈당은 최대 37㎎/dL 감소했다. 프로그램 시작 당시 공복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126㎎/dL 이상)에 해당했던 참여자 29명의 공복혈당은 평균 13.2㎎/dL 낮아졌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전단계 범위로 개선됐다. 다만 회사는 해당 수치가 연속혈당측정기 측정값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의료기관의 당뇨병 진단이나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신체지표도 개선됐다. 참여자의 평균 체중은 2.1㎏ 감소했고 체지방률은 평균 1.2%포인트, 허리둘레는 평균 3.0㎝ 줄었다. 참여자 전원은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체중 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혈당을 덜 올리는 음식 선택과 식후 걷기 등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구내식당을 매개로 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모바일 플랫폼 '웰스토리플러스'와 헬스케어 브랜드 '데이클(DAYCLE)'을 중심으로 임상영양사 코칭과 맞춤형 케어식단을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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