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다음 달에는 전국적으로 4만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다음 달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60개 단지에서 3만9천34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8천754가구)과 전년 동기(1만5천127가구)의 두 배를 넘어서는 물량으로, 7월 예정 물량 일부가 8월로 이월되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총 2만7천27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은 2천829가구이며 경기도가 1만7천356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은 7천91가구가 대기 중이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1천305가구)의 본청약이 시작되며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가구),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자이르네(299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 분양되는 한강푸르지오리버프론트(2천432가구)와 인천 부형구 산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2천706가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9단지오션파크뷰(2천432가구)는 2천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다.
지방에서는 총 1만2천65가구가 분양된다. 경남 3천665가구, 부산 2천81가구, 충남 2천60가구 등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강화된 대출 규제로 청약 시장의 진입 문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청약 수요는 자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 청약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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