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문제가 발생한 팔석담과 고산자교 일대에 순찰 인력 1명을 고정 배치해 현장 감시를 강화하고, 시설공단 소속 안전요원 40명을 청계천 8.12㎞ 구간에 교대로 순찰하도록 했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질서 위반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현재 계도 중심으로 운영되는 관리체계를 예방과 현장 제지, 사후 제재가 연계되는 체계로 보완하기 위해 관련 법령과 조례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성숙한 청계천 이용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청계천 내 입수·목욕·흡연 등 주요 금지행위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켜야 할 이용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청계천을 많이 찾는 점을 고려해 여행사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청계천 방문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다국어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성국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청계천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므로 일부의 불법·민폐 행위로 다수의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문제 발생 구역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 근거를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계천 이용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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