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지인 A씨와의 사적 관계를 둘러싼 법적 공방 속에서도 결혼반지를 착용한 채 대중 앞에 섰다.
소송과 고소, 팽팽한 법적 공방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약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사적인 관계를 빌미로 사업 제안과 소설 창작 제안을 받았지만 일방적으로 관계가 파기됐다는 주장이다.
반면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이끌어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무죄를 주장하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한 상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고, 오는 8월 14일 조정기일이 예정돼 있다.
2023년 시사회에서 시작된 인연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7월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연락을 주고받았고, 그 과정에서 황정민은 A씨에게 주류 브랜드 론칭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총 네 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성관계는 없었다는 게 황정민 측 입장이다. 이후 2025년 5월을 기점으로 두 사람 사이의 연락은 완전히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조정기일 코앞인데 결혼반지 끼고 무대 선 것 자체가 메시지 아니냐"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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