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계획 없다’ 점점 미뤄지는 저지의 복귀 ‘혹시 큰 부상 숨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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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계획 없다’ 점점 미뤄지는 저지의 복귀 ‘혹시 큰 부상 숨기나’

스포츠동아 2026-07-30 09:4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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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미 시즌 아웃된 것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부상 이탈 중인 애런 저지(34, 뉴욕 양키스)의 복귀 시점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저지의 재검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저지의 복귀 일정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저지는 지난 5월 31일 어슬레틱스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갈비뼈 피로골절 진단. 이후 저지는 지난 19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앞서 저지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검진을 받았으나, 당장 복귀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직 복귀를 위한 훈련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저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48와 17홈런 38타점 43득점 53안타, 출루율 0.375 OPS 0.907 등을 기록했다.

‘현역 최고의 타자’ 저지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 여기에 부상 이후 장기 이탈로 이번 시즌 내 복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저지는 지난해 타율 0.331와 53홈런 114타점, OPS 1.144 등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3번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에 저지는 이번 시즌에도 아메리칸리그 MVP 0순위로 꼽혔으나, 갈비뼈 피로 골절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수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뉴욕 양키스는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이어 최근 코디 벨린저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벤 라이스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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