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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필승 공식’을 다시 꺼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28일 발표한 정규 1집 ‘Where To Now? (Part.2) : NOWHERE’의 타이틀곡 ‘Back To Life’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콜롬비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 역시 파라과이 아이튠즈 ‘톱 앨범’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해 덴마크, 아일랜드, 러시아, 터키,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톱 앨범’ 차트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카드가 택한 승부수는 ‘가장 카드다운 음악’이었다. ‘Back To Life’는 이들의 전매특허로 꼽히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뭄바톤 기반의 댄스홀 곡이다. 데뷔 초부터 라틴아메리카 팬덤을 사로잡았던 자신들의 색깔을 전면에 내세웠다. 남미 주요 국가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이 선택이 적중했음을 보여준다.
‘Back To Life’라는 제목은 지금의 카드와도 절묘하게 맞물린다. 뮤직비디오에는 각자의 여정을 이어가던 네 멤버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계약 종료가 곧 해체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네 명의 음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던 이들의 약속을 영상으로 옮겨놓은 듯하다.
카드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Back To Life’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약 6년 만에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경쾌한 퍼포먼스와 한여름 축제 분위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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