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 ‘나만의 AI 프로덕션’ 구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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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 ‘나만의 AI 프로덕션’ 구축으로

이뉴스투데이 2026-07-30 09:1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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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픽] 
[사진=모픽]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글로벌 AI 영상 플랫폼 모픽(Morphic)이 영상 제작사 맞춤형 ‘커스텀 워크플로(Workflows) 시스템’을 고도화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AI 영상 제작의 중심축을 단순 프롬프트 입력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자가 영상 기획부터 대량 생산에 이르는 제작 파이프라인 전체를 직접 통제하고 제어하는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생성형 AI 영상 제작 환경은 텍스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일관된 품질 유지와 복잡한 공정 관리가 필수적인 시리즈물이나 대량 제작 현장에서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존재했다. 모픽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프롬프트 의존도를 낮추고, 제작사와 1인 창작자가 직접 설계한 ‘고유 AI 제작 파이프라인’ 내에서 전 과정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영상 특화 AI 에이전트인 ‘에이전트 코파일럿(Agentic Copilot)’과 반복 공정 자동화 워크플로의 결합이다. 제작사는 에이전트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 기획, 워크플로 생성, 세부 장면 편집, 대량 영상 생산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를 반복적인 프롬프트 입력 없이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연출·조명·구도 등 소모적 반복이 많은 공정을 제작사 맞춤 워크플로로 자산화하여 언제든 재활용할 수 있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에이전트 코파일럿을 통한 실시간 트렌드 검색 및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제작사는 최신 SNS 영상 트렌드 요소를 제작 파이프라인에 즉시 반영할 수 있으며, 연출 목적과 장르 특성에 따라 시댄스 2.0(Seedance 2.0), 클링 3.0(Kling 3.0) 및 출시 예정인 시댄스 2.5(Seedance 2.5) 등 최신 AI 영상 모델을 워크플로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조합할 수 있다. 이는 모픽 캔버스(Canvas)의 영상 편집 기능과도 연동되어 완성도 높은 초고화질 콘텐츠를 신속히 출력해 낸다.

제이디 카나니(J.D. Kanani) 모픽 대표는 “AI 영상 제작의 다음 단계이자 핵심 경쟁력은 프롬프트를 다듬는 기술이 아니라, 코파일럿을 활용해 팀 고유의 제작 공정을 시스템화하고 ‘독자적인 AI 프로덕션’을 구축하는 데 있다”며 “모픽은 기획부터 대량 실행까지 커스텀 워크플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제작자가 연출 전반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픽은 ‘세계 AI 영화제(WAIFF)’ 및 WAIFF Japan 수상작이자 100% 자사 워크플로 시스템으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DQN의 예고편 합산 조회수가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픽은 복잡한 연출 속에서도 캐릭터와 스타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독보적 제작 기술력을 선보이며, 단순 AI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AI 영상 IP 제작사로서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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