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8일째 이어진 김포의 한 건설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께 김포시 풍무동의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구토 증상까지 보인 A씨를 응급 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지역에는 지난 23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후 일주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전날 김포의 낮 최고기온은 33.1도까지 올랐으며,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최고 체감온도는 34.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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