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윤미라가 73세에도 보톡스나 시술 없이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미라는 자신의 미모 비결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겁이 많아서 얼굴에 뭘 맞는 것도 무섭다”며 “30대 때 지인의 권유로 유명 성형외과를 찾아 ‘눈 밑을 잘라내면 어떨까요’라고 물었는데 원장님이 ‘손대지 마’라고 하더라. 그분이 명의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만약 그때 했으면 계속했을 것”이라며 “사람은 각자 매력이 있다. 자기 개성을 살려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미라는 보톡스도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다며 “안 한다. 그걸 왜 해야 하냐”고 단호하게 말했다. MC들이 “타고난 것 같다”고 하자 “타고난 것 같다”며 웃었다.
피부 관리법도 의외였다. 윤미라는 “이런 얘기하면 내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혀 관리하지 않는다”며 “마스크팩을 선물 받아도 안 한다. 깨끗하게 세안하고 좋은 화장품만 쓴다. 성형 같은 건 안 해도 화장품은 좋은 걸 바른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0대 시절 사진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윤미라는 “많은 배우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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