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됐다. 장기화된 경기 부진과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물가·금리 상승 등이 겹치면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역시 경영비용 상승과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생경제 특위는 김만호, 김정엽, 김창희, 박정숙, 박칠용, 안대천, 이진원, 임주희, 조민성 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은 조민성 의원, 부위원장은 이진원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번 특위 구성은 제10대 의회가 개원 직후부터 지역 기관·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청취해 온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위는 앞으로 기존 민생경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한편, 포항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위 활동 기한은 2027년 6월 30일까지로, 포항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특위가 내놓을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