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 ‘11회 퇴장 악몽’ 첼시, 기강 잡아줄 베테랑으로 헨더슨 낙점...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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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떴다! ‘11회 퇴장 악몽’ 첼시, 기강 잡아줄 베테랑으로 헨더슨 낙점...영입 임박

인터풋볼 2026-07-30 0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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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마노 SNS
사진= 로마노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던 헨더슨이 첼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첼시가 헨더슨 자유계약(FA) 영입에 합의했다. 헨더슨은 첼시와 2028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다. 선덜랜드에서 어린 나이에 주전 미드필더를 장악한 그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영향력을 뽐냈다. 단숨에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자원으로 거듭난 그는 리버풀 러브콜을 받고 안필드에 입성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커리어의 황금기를 열었다. 변함없는 존재감을 유지하며 입지를 다졌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다.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뒤를 잇는 중원 사령관으로서 허리를 단단히 지탱했고, 이후에는 ‘캡틴’도 맡으며 훌륭한 리더십도 선보였다. 또한 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려 눈부신 커리어를 만들었다.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고 말년에는 여러 팀을 떠돌아다녔다. 알 에티파크, 아약스를 거치며 뛰다 지난 시즌에는 브렌트포드로 입단하며 PL로 돌아왔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가까워져 노쇠화 기미가 보였지만, 베테랑으로서 선발과 후보를 오가며 1인분은 해냈고 34경기 1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첼시는 주전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매우 낮아 팀의 중심을 잡아줄 확실한 베테랑이 적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지난 시즌만 보더라도 상승세를 탈 때는 경기력을 뛰어났지만, 하락세에 접어들면 팀 분위기가 쉽게 어수선해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어린 선수들은 과도한 승부욕으로 인해 불필요한 경고와 퇴장을 반복하며 결국 모든 대회 통틀어 무려 11장의 퇴장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첼시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팀의 기강을 잡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헨더슨을 노렸는데 영입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헨더슨은 브렌트퍼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FA 신분으로 첼시에 합류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공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 리버풀 주장인 헨더슨의 첼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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