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논란에 영화 '호프' 측도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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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논란에 영화 '호프' 측도 입 열었다

국제뉴스 2026-07-30 00:15:00 신고

▲ 배우 황정민 / ⓒ이대웅 기자
▲ 배우 황정민 / ⓒ국제뉴스DB

영화 '호프'의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가 주연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화 '호프'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황정민의 스토킹 피해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A씨의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와 배급사 측은 A씨가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발송하고, SNS를 통해 배우와 영화를 비방하는 게시물의 작성과 삭제를 반복하며 업무 방해 피해를 유발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봉 준비 기간과 흥행 변곡점마다 영화의 순항을 방해해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고 관계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정민과 사적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게시물이 유포되어 논란이 됐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작성자 A씨가 지속적으로 배우를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 측은 A씨를 형사 고소해 접근금지 잠정조치 및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 판결을 받았다.

한편 A씨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오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조정기일을 통해 양측이 대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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