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을 품에 안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신 중인 한다감이 아들 육아 선배인 황보라, 정이랑과 만나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다감은 황보라에게 “보라도 늦게 아이를 낳지 않았냐. 첫 아이를 낳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그때는 하정우도, 빌 게이츠도 안 부러웠다”며 “부자가 하나도 안 부러웠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내가 다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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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이왕이면 둘은 낳아라”고 권하자 황보라는 “그런데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한다감은 “여보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보라는 한다감을 향해 “언니는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뭉클했다.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게 너무 감사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2024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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