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광주시 주민자치가 문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6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문화 역량과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읍면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주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열린 무대
올해 경연대회에는 지난해보다 2개 팀이 늘어난 총 13개 주민자치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신현동 주민자치센터와 올해 4월 개소한 오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처음으로 경연 무대에 참여하면서 주민자치 활동의 저변 확대라는 의미를 더했다.
참가팀들은 스텝박스체조, 퓨전풍물놀이, 공연형 난타 등 각 동아리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준비한 주민들은 단순한 경연 참가를 넘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경험을 나누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낸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줬다.
▣ 주민자치센터, 지역 공동체 성장 공간으로 자리매김
광주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생활 속 자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 역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자치가 행정 참여를 넘어 문화와 관계를 연결하는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초월읍 스텝파워크루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곤지암읍 곤지암고고장구팀’과 ‘오포통합 AJ 크루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참가한 10개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초월읍 스텝파워크루팀은 오는 10월 17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주민자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 “주민의 열정이 광주의 힘”
박관열 광주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배우고 활동해 온 주민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모든 참가팀과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의 배움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다시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광주시의 주민자치 모델이 지역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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