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발이 되어드립니다”…평택시 약사회, 10년 넘게 이어온 ‘사랑의 실버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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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발이 되어드립니다”…평택시 약사회, 10년 넘게 이어온 ‘사랑의 실버카’ 나눔

투어코리아 2026-07-29 23:06:48 신고

사랑의 실버카 나눔 전달식/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랑의 실버카 나눔 전달식/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평택에서 이어지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약사회와 함께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평택시 약사회가 후원한 실버카 60대(9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실버카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기구로, 일상생활의 자립성과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달된 실버카는 평택시 방문건강사업에 등록된 거동 불편 어르신 6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권역별 방문간호사 17명이 직접 대상 어르신 가정을 찾아 실버카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함께 살피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동 지원 넘어 건강 돌봄까지 이어지는 복지 협력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택시는 후원 물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 활성화 방안과 보건사업 연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외출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사회적 관계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으로 평가된다.

▣ 10년 넘게 이어온 평택시 약사회의 나눔 실천

평택시 약사회의 지역사회 공헌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50대의 실버카를 후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투약 봉사를 이어가는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평택시 약사회의 활동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약사회의 진심 어린 나눔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실버카’는 단순한 보행 보조기구를 넘어 어르신들의 외출과 소통, 건강한 삶을 이어주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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