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이 가져오는 효과는 단순히 축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강인의 합류는 아틀레티코에 중요한 상업적 계약까지 안겨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한국 방문 기간 이강인을 통해 성사된 한국 기업과의 매우 중요한 스폰서 계약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전격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년간 머물렀지만,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해 벤치를 시간이 길었다. 주전으로 도약하길 원했던 이강인은 이적을 희망했다. 이에 여러 행선지를 물색하던 중 그간 본인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아틀레티코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마요르카를 떠난 지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오게 됐다.
아틀레티코 내부에서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최근 팀을 떠난 ‘구단 레전드 스트라이커’ 앙투안 그리즈만 등번호인 7번을 이강인에 부여했다. 사실상 이강인을 공격진 세대교체 중심으로 삼겠다는 걸 선언한 셈이다.
이강인 영입은 단순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력 보강에 그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가진 아시아 시장 영향력을 활용해 상업적 수익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카드로 이강인을 내세울 계획이다. 매체는 ”영입은 단순한 선수 보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구단은 이강인 합류와 함께 체결되는 추후 여러 스폰서 계약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은 한국에서 보게 될 예정이다. 현재 이강인은 병역과 관련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한국에 체류 중인데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온다. 그 일정에 맞처 아틀레티코에 정식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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