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BGF가 대규모기업집단 현황공시를 두 달 사이 네 차례 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계열사인 BGF리테일도 같은 기간 개별회사 공시를 정정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는 지난 5월 28일 '대규모기업집단 현황공시 연 1회 및 1분기용 대표회사' 자료를 처음 제출한 뒤 5월 29일, 7월 21일, 22일, 24일 네 차례에 걸쳐 같은 보고서를 정정했다.
첫 정정은 5월 29일로 '국내 계열회사간 주식소유현황' 항목의 각주가 수정됐다.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가 출자한 비지에프에코솔루션의 지분율 계산 기준이 대상이다.
최초 공시에서는 우선주를 제외한 총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지분율을 산정한다고 기재했으나, 정정 후에는 우선주를 포함한 총발행주식수 기준으로 바뀌었다.
정정이 반영된 최신 공시에서 해당 지분은 보통주 기준으로는 71.43%, 우선주를 포함한 합계 기준으로는 62.50%로 각각 표기돼 있다.
두 번째 정정은 7월 21일에 나왔다. '임원현황' 항목에서 홍석준 에이치아너스 대표이사의 직위 표기에 '이사회 의장'이 추가됐다.
그 외 임원 명단과 취임일, 겸직사항 등 다른 내용은 최초 공시와 동일했다.
세 번째 정정은 7월 22일 이뤄졌다. BGF 자체 공시에서 '계열회사간 기타자산거래 현황' 항목의 거래금액 합계가 3억5240만원에서 6억9790만원으로 3억4550만원 늘었다.
늘어난 금액은 모두 BGF리테일과 BGF로지스, BGF휴먼넷 간 거래였다.
BGF리테일이 BGF로지스에 담배설비를 제공한 거래 2억5880만원, BGF리테일이 BGF휴먼넷에 시설집기를 제공한 거래 3860만원, BGF로지스가 BGF리테일에 시설집기를 제공한 거래 4810만원이 각각 최초 공시에 빠졌다가 이번 정정으로 새로 반영됐다.
같은 날 BGF리테일도 지난 5월 29일 제출한 개별회사 공시를 정정했다. '계열회사간 기타자산거래 현황' 항목의 소계가 820만원에서 3억560만원으로 늘었다.
BGF리테일이 BGF로지스에 담배설비를 제공한 거래 2억5880만원과 BGF휴먼넷에 시설집기를 제공한 거래 3860만원이 새로 반영됐다.
BGF 자체 공시에 새로 반영된 세 건 중 BGF리테일이 매도회사인 두 건과 같은 거래다.
네 번째 정정은 7월 24일 나왔다. '이사회 운영 현황' 항목에서 계열사 케이엔더블유의 이사회 구성원 명단이 정정됐다.
최초 공시에서는 지난해 6월 26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 열린 이사회 6회의 구성원을 모두 양재석·홍권기·김강민·김지현 4인으로 일괄 기재했다.
정정 후에는 지난해 6월 26일과 9월 8일 이사회 구성원을 박현달·홍권기·김강민·김지현으로, 같은해 10월 24일 이후에는 양재석·홍권기·김강민·김지현으로 구분해 기재했다.
대규모기업집단 현황공시는 공정거래법 제 28조에 따라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계열사 현황과 임원·이사회 운영, 계열사간 거래 등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정보를 담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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