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추경, 예결위 문턱 순조롭게 넘었다..."시민 삶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 두고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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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경, 예결위 문턱 순조롭게 넘었다..."시민 삶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 두고 편성"

뉴스로드 2026-07-29 18:33:50 신고

수원특례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특례시청 전경/사진=수원시

 

[뉴스로드] 수원특례시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원안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38,311억 원 규모의 이번 추경은 예결위 심사에서 일부 사업이 조정되긴 했으나, 전체 규모에 비춰 삭감 폭이 미미해 시 재정 운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취재 결과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항목은 공보관 사업 중 홍보비 3억 원으로 파악됐다. 사업예산과 매체홍보비가 포함된 항목이지만, 38,311억 원에 달하는 전체 추경 규모 대비 비율로는 극히 낮은 수준이어서 사업 전반의 추진 동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추경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905억 원과 관련해서도 시 재정에 미치는 실질적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한 국가사업으로, 취재 결과 이미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 반영된 905억 원은 신규 지원이라기보다 기집행분에 대한 국·시비 매칭 예산을 사후 정리한 성격에 가까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The 경기패스 169억 원, 유류보조금 110억 원, 공원 리모델링·시설 개선 106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56억 원 등 나머지 사업들의 원안 통과에도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시의회는 지난 29일 본회의에서 본예산 35,190억 원보다 3,121억 원(8.9%) 늘어난 이번 추경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편성했다""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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