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운영에 나서고 있다. 캐릭터 상품과 가구·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하는 형태의 팝업이 이어지면서 매장의 역할도 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디즈니·픽사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간에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상품 140여 종이 마련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곰돌이 푸'를 활용한 베이커리 테마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소품과 생활용품 등 13종으로 구성했으며, 앞서 선보인 '토이 스토리' 관련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칩앤데일, '주토피아' 캐릭터 상품도 함께 배치했다. 방문객이 캐릭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다이소는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운영한 디즈니 팝업을 안성점으로 이어갔으며, 이후 스타필드 코엑스몰점과 고양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은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업해 '마이 시그니처 드레스룸' 팝업을 선보였다.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진행된 이번 공간은 의류와 패션 소품을 보관하는 드레스룸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간은 직장 생활, 여행, 취미 등 세 가지 생활 유형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드레스룸 제품을 활용해 의류뿐 아니라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정리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오프라인 공간의 활용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며 "상품 특성에 맞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양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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