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제철이 유럽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상 규제 대응 역량과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알리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제철은 최근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 그리스 랠리 기간에 유럽 고객사 초청 행사인 ‘커스터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자동차강판 공급 안정성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저율관세할당(TRQ) 대응 체계를 설명했다. 탄소저감강판과 3세대 자동차강판 등 전략 제품도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7월부터 새롭게 적용된 EU 철강 TRQ에 대응해 고객사의 주요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유럽 고객사에 대한 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설명이다.
CBAM과 관련해서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정보를 관리하고 고객사에 제공하는 체계를 소개했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탄소배출 관련 자료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로와 고로를 결합한 복합 생산공정을 활용한 탄소저감강판 양산 체계도 홍보했다. 고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높인 3세대 자동차강판을 앞세워 유럽 자동차강판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통상 규제 대응 역량과 제품 기술력을 고객사에 알리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 자리였다”며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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