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물류·영업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이어가며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7월 기준 전기차 누적 도입 대수가 1,015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보유 차량 중 약 42%가 전기차로 전환된 것으로, 전환이 가능한 차량 기준으로는 절반 이상이 교체됐다.
차종별로는 영업 및 업무용 경승용차와 승용차가 각각 710대, 130여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산·물류 현장에서도 전기 지게차 약 110대와 1톤 전기트럭 약 60대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부터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왔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는 충전 설비를 마련해 차량 운영 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배출 감축 효과도 나타났다. 회사는 지난해 차량 운행 과정에서 약 550톤의 온실가스를 줄였으며, 올해는 약 970톤까지 감축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는 배송과 영업 차량 운용 비중이 높은 만큼 전기차 전환을 통한 배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차량 운영 방식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양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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