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7개 국가연구소 스쿨이 공공기술 기반 학생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김영민 KIMS 교수, 김홍목 KICT 부원장, 이식 KISTI 원장, 강대임 UST 총장, 이호성 KRISS 원장, 황금숙 KBSI 부원장, 이준환 KIOM 부원장, 문봉곤 KASI 본부장이 29일 UST 대학본부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공기술을 활용한 학생 딥테크 창업 지원에 나선다. 출연연 연구자가 교수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연구 현장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는 UST의 교육 체계를 기술 창업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UST는 29일 대학본부에서 국가연구소 스쿨 7곳과 '출연연 공공기술 기반 UST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다.
이번 협약은 출연연에서 교수와 학생이 개발한 연구성과를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하고 딥테크 분야의 학생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UST와 참여기관들은 창업과 기술이전, 기술출자 등을 포함한 사제동행형 창업 모델을 구축한다. 학생 창업자 발굴과 창업역량 교육·멘토링을 진행하고 출연연의 연구성과와 보유기술도 제공한다.
각 기관의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을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연구공간과 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 활동과 예비창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과제 연계와 자금 지원에도 협력한다.
강대임 UST 총장은 "각 국가연구소 스쿨의 교수와 학생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져 시장에서 서비스와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국가연구소에서 직접 양성한 인재들이 우리나라 딥테크 창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쿨들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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