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건강한 소통과 지지체계 형성에 나섰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등록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가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을 강화하고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지지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시복지행정타운 10층 공동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초열린세상 박재우 소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이사)이 강사로 나서 ‘회복을 지원하는 가족관계 및 정신장애와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 중심의 관점을 소개하고, 회복 과정에서 가족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가족이 단순한 돌봄 제공자를 넘어 회복의 동반자로서 당사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되새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가족 구성원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지지 방안을 제시했다.
장민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의 회복은 당사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의 이해와 지지가 함께할 때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족들이 회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자와 가족 모두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지원을 위해 상담, 사례관리,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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