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학교 행사 중 귀신 분장한 채 응급실 실려간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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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학교 행사 중 귀신 분장한 채 응급실 실려간 여학생

센머니 2026-07-29 1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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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센머니=권혜은 기자] 학교 행사 중 온몸을 검게 칠하고 귀신 분장을 한 태국 학생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나 27일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쯤 태국 야소톤주 꿋춤위타야콤 학교에서 16세 여학생이 심한 복통을 호소해 현지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당시 학교에서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해당 학생은 얼굴부터 온몸 전체를 검은색으로 물들인 파격적인 귀신 분장을 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훅31 구조대 소속 구조대원 낫 나타왓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동생이 제대로 준비했네요", "처음 환자를 보고 구조대도 깜짝 놀랐다", "귀신을 병원에 데려가는 줄 알았다"고 적었다.

이어 "24일 오전 11시 30분께 꿋춤위타야콤 학교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16세 여학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현장에서 바로 응급처치한 뒤 꿋춤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올린다"고 덧붙이며 응급환자 신고 번호 '1669'와 구조대 연락처도 함께 안내했다.

구조대는 해당 학생의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마친 뒤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현지 누리꾼들은 "유령도 병에 걸릴 수 있네", "정말 놀랐을 것 같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한 구조대가 인상적이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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