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활했다! 13경기 무득점+월드컵 최악 부진→3경기 연속골, LAFC 공동 선두에 올려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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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활했다! 13경기 무득점+월드컵 최악 부진→3경기 연속골, LAFC 공동 선두에 올려놓아"

인터풋볼 2026-07-29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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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의 맹활약 속 LAFC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팀이 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보다 5단계 높아졌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아래에서 전반기 고전하던 LAFC는 후반기 들어 치른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이 됐다.

LAFC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LA 갤럭시를 3-0 대파했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도 3-1로 이겼고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선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시애틀 사운더스전 1-0 승리를 포함해 4연승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승점이 같다. 향후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에 올라갈 수 있다. 

손흥민이 세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MLS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은 후반기 들어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드니 부앙가 화력까지 더해 LAFC는 전반기와 아예 다른 팀이 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를 파워랭킹 3위에 올려놓고 "손흥민은 시즌 초반 1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함께 겪었던 손흥민이 마침내 LAFC에서 본래의 경기력을 되찾았다. 그리고 동료 지정선수(DP)인 데니스 부앙가와의 호흡도 2025년 당시처럼 다시 살아나고 있다"라고 하면서 손흥민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 "흥-부 듀오(The Heung-Bu Duo)'가 돌아왔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첫 3경기에서 LAFC는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를 비롯해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연달아 꺾으며 세 경기 합계 10-1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3골 1도움, 부앙가는 4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라고 덧붙엿다.

전술 변화도 큰 힘이 됐다고 알렸다.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의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시절과 같은 공격 축구를 구사하지는 않는다. 수비 시에는 낮은 블록을 형성하는 전술을 사용하면서 이전보다 화끈한 경기 양상이 다소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세 경기 모두 점유율이 50%를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앙가와 손흥민은 다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으며, LAFC는 여전히 상대에게 가장 위협적인 팀 가운데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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