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의 표명’ 정성호에 “공소청 안착까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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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의 표명’ 정성호에 “공소청 안착까지 봐야”

경기일보 2026-07-29 17:3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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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취임 축하 인사를 하기 위해 29일 국회 내 혁신당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취임 축하 인사를 하기 위해 29일 국회 내 혁신당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 “공소청 출범과 안착까지는 봐야 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현재 상황을 보면 검찰개혁이 진행되고 있고 10월 출범해야 하는 공소청의 주무 부처가 법무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무 부처 장관이 이 문제를 정리하고 제도적 잘 안착할 때까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당장에 인사 개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또 “정 장관이 건강이 안 좋다는데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건 없다”면서 “다만 그런 개인적 상황들이 (본인의 사퇴 의사에)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도 이날 SBS에 출연, “공직이라는 것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 않나”라며 “그런 점에서 다양한 것을 감안해 정 장관도 생각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청와대가 이날 공소청 출범 및 안착을 정 장관의 역할로 제시한 것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무를 부각하며 정 장관의 사퇴론에 재차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 수석은 여당의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당론 추진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말엔 “보완수사권 폐지를 기반으로 해 당이 결정하도록 한 입장에서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진행자가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이 보완 수사권에 관해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고 하자 “음모론적으로 검찰과 뒷거래를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성립 자체가 안된다”며 “검찰과 뒷거래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청와대 관저 이사 문제와 관련, “환경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아마 금년 중엔 청와대 관저로 옮겨서 거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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