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현장] 더 윈드, '팝록스타 변신, 하이틴 청량힙 2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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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컬현장] 더 윈드, '팝록스타 변신, 하이틴 청량힙 2막'(종합)

뉴스컬처 2026-07-29 17:2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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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보이그룹 더 윈드(The Wind)가 특유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팝록스타의 모습으로 1년2개월만에 돌아왔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보이그룹 더 윈드(The Wind) 미니 4집 'Second Wind : S#00'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개그맨 유재필이 사회를 맡은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Party Like A Rock Star'(파티 라이크 어 록 스타), 수록곡 'That's Smoove!'(댓츠 스무브) 등의 무대시사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행보에 나설 이들의 마음가짐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Second Wind : S#00'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안녕 내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은 올해 4월 멤버들의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락적 협업관계를 맺은 팡스타엔터테인먼트 체제에서의 첫 작품으로, 데뷔 후 3년간 쌓아온 청량 소년미 서사와는 다른 거친 감성의 성숙한 소년미를 앞세운 새로운 시작점을 표방한다.

박하유찬과 장현준은 "한계를 넘어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라는 타이틀명과 마찬가지로, 기존 청량감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한층 더 성장한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앨범트랙은 블락비 박경의 프로듀싱과 함께 완성된 5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몽환적인 청량감과 절제된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팝 R&B 'With the Wind'(위드 더 윈드), 펑키한 기타리프와 EDM 스타일의 리드신스가 조화를 이루는 팝록 장르의 타이틀곡 'Party Like A Rock Star'가 전면에 선다. 

또한 묵직한 808 베이스라인과 강렬한 메인기타 리프를 포인트로 한 트렌디 팝록 'That's Smoove!', 2000년대 발라드 감성의 팝 R&B '떨어(Shiver)',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과 함께 MZ세대의 현실적 연애감성을 풀어낸 팝 R&B '이랬다 저랬다' 등이 뒤를 받친다. 

최한빈은 "평소 팬이었던 박경 선배와의 작업에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으며, 타나톤은 "호흡부터 감정선까지 전반적으로 세심히 살펴주시면서 기본적인 저희 매력은 물론 새로운 분위기까지 마련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본 더 윈드 'Second Wind : S#00'는 프로듀서 박경의 '블락비' 감성을 좀 더 부드럽게 갖고 가면서 하이틴 청량감을 높인 작품으로 보였다. 우선 타이틀곡 'Party Like A Rock Star'는 고자극과 순수함이 교차하는 엉뚱발랄 하이틴 드라마를 그려내는 듯한 모습이다. 

음악 측면에서는 묵직한 타격감의 록사운드 질주와 함께, 아기자기함과 상쾌함을 터뜨리는 듯한 다섯 멤버들의 보컬연계가 돋보인다. 이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칼군무와 함께 재기발랄한 표정을 더한 자유분방한 멤버별 파트 전개로 연결되면서 한 편의 하이틴 음악드라마를 완성하는 듯한 모습이다.  

뮤비 역시 이러한 결을 따라간다. '폭풍고교'라는 설정과 함께 펼쳐지는 초능력 코믹물 느낌의 연기와 함께, 탁구와 미식축구 등의 스포츠는 물론 학교생활까지 기존 하이틴 틀을 경쾌하게 뒤집는 듯한 인상이 돋보인다. 거칠지만 산뜻한, 자극적이지만 모나지 않은 순수청춘들의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인다.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반면, 수록곡 'That's Smoove!'는 나른함과 몽환감을 강조한 느낌으로, 군무 퍼포먼스와 함께 타이틀곡의 경쾌한 멋과는 좀 다른 질감의 힙한 느낌을 강조하는 듯 보였다. 

박하유찬과 최한빈, 장현준은 "해외에서 처음 들었는데 중독성이 느껴지는 한편, 에너지가 중요한 곡이라 생각돼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연습하면서 스스로 즐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찬원, 타나톤은 "곡의 표현과 감정선을 세세하게 말해주셔서, 단순히 노래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더 윈드. 사진=팡스타엔터테인먼트

요컨대 더 윈드 'Second Wind : S#00'는 1년2개월만의 컴백과 함께 무대 그 자체를 즐기는 '청량 힙' 아티스트로 성장한 스스로를 고백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장현준과 박하유찬, 타나톤은 "실력은 물론 전체적으로 무대 자신감이 커졌다. 무대를 다이내믹하게 즐기는 블락비 선배들의 기운과 함께 한층 더 청량감을 강조한 '청량악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윈드는 이날 미니 4집 'Second Wind : S#00' 발표와 함께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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