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독립·국가유공자 후손 94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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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공익재단, 독립·국가유공자 후손 94명에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2026-07-29 17: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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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공익재단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공익재단]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년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생 94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생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제복근무자) 후손 가운데 국가보훈부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전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 2명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9년간 509명에게 총 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장학금 규모를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렸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국가유공자(제복근무자) 후손까지 확대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빙그레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활동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김구재단을 설립하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맡아 독립유공자와 후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후손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뜻을 미래 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유공자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국가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으로 순국선열과 전몰·순직군경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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