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로는 20자유도 로봇핸드 ‘DG-5F-M’이 스탠퍼드대의 로봇학습 프로젝트에 활용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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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대학과 연구기관에서는 로봇핸드를 활용한 정교 조작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연구 주제도 단순 파지에서 인핸드 조작, 양손 협업, 멀티모달 센싱, 강화학습 기반 실제 로봇 적용 등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올해 공개한 ‘핸들봇(HandelBot)’과 ‘덱스드러머(DexDrummer)’ 프로젝트에 테솔로의 DG-5F-M을 활용했다.
핸들봇은 두 대의 DG-5F-M과 프랑카 로봇팔을 활용해 양손 피아노 연주를 구현한 프로젝트다. 약 30분의 실제 상호작용 데이터를 활용해 다섯 곡을 연주했으며, 시뮬레이션 정책을 실제 로봇에 직접 적용한 방식보다 1.8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덱스드러머는 드럼 연주를 통해 인핸드 조작과 반복적인 외부 접촉, 장시간 동작 제어를 검증한 프로젝트다. 손가락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정책은 고정 파지 방식보다 쉬운 곡에서 1.87배, 어려운 곡에서 1.22배 높은 F1 점수를 기록했다.
MIT에서는 테솔로 로봇핸드 기술을 소개하는 초청 세미나도 진행됐다. 류우석 테솔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5월 MIT 세미나 연사로 초청돼 고자유도 로봇핸드와 액추에이터, AI 기반 제어 기술 및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테솔로는 이번 사례가 자사 로봇핸드가 단순 하드웨어 공급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과 로봇학습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와 논문, 영상, 코드가 공개되면서 DG-5F-M의 활용 사례는 특정 연구실을 넘어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증 레퍼런스로 확산되고 있다.
로봇핸드 연구가 양손 협업과 인핸드 조작, 장시간 작업, 멀티모달 센싱 등으로 확대되면서 하드웨어의 자유도뿐 아니라 제어 정밀도와 반복 동작 안정성, 내구성, 소프트웨어 연동성도 중요한 경쟁 요소로 꼽힌다.
테솔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정교 조작 연구 수요에 대응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와 제품 검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솔로 관계자는 “세계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이 로봇학습과 정교 조작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제공하며 글로벌 로봇 연구 생태계에서 기술적 신뢰도와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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