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중수청 세종行 논란에 "재이전 해야" 강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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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중수청 세종行 논란에 "재이전 해야" 강력촉구

중도일보 2026-07-29 16:5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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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대전청 최종 청사는 대전으로” 강력 요청(수시) 129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회에서 대전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과 함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 재이전을 강력히 요청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속보>=허태정 대전시장이 중도일보가 단독 보도한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청사 논란과 관련 29일 대전으로 재이전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중구) 의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긴급 회동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윤 장관에게 중수청 대전청의 세종 임시청사 개청에 대한 지역 내 우려를 전달했다.

또 대전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법조 기능이 집약해 있는 대전에 최종 청사가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검찰 개혁을 위해 올해 10월 2일까지 공소청과 중수청을 분리해 별도 조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7월 1일 지방 중수청 임시청사가 발표됐으나, 대전청 임시청사의 경우 지역 내에 조건이 맞는 건물이 없다는 이유로 세종시 공실 건물이 선정됐다.

대전 법조타운과 중수청이 멀어지면 사법행정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국민들이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대전시는 과거 수사 기능 목적으로 사용되던 옛 중부경찰서 건물을 임시청사 후보지로 제안했다.

하지만, 중수청 개청준비단이 면적이 좁고 리모델링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이유를 들어 무산된 바 있다.

대전시는 박용갑 의원실과 함께 대전 관내 공공청사 건립이 가능한 국·공유지를 일제 조사했고, 이번 면담에서 중구 옛 대전세무서 부지 등 3곳을 제안했다.

한편, 정부는 임시청사 후보지 발표 과정에서 최종 청사 후보지로 대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장관은 대전시와 박용갑 국회의원이 제안한 부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대전으로의 재이전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수청 대전청이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법률 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라며, "법조 타운이 밀집된 대전으로 재이전할 수 있도록 대전청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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