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 후보, 충청권 단체장 연쇄 회동…“메가프로젝트 당 차원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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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 후보, 충청권 단체장 연쇄 회동…“메가프로젝트 당 차원 총력 지원”

경기일보 2026-07-29 16:4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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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만난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 측 제공
이른 아침 만난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지원을 약속하며 ‘지방 주도 성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29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연이어 만나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허 시장과 조찬 차담을 갖고 “국가가 AI와 산업 대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임 시장 시절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허 시장의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당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때”라며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R&D)의 산실을 넘어 AI 혁신 기반으로 도약해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드론·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혁신센터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에 공감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댈 때 당이 큰 힘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청을 방문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 측 제공
충남도청을 방문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 측 제공

 

이어 충남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만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와 AI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392조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기업 투자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광속 TF'를 소개하고 AI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한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충남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국무총리 시절 구상했던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당대표가 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본사의 충남 유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면담에는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도 함께해 “천안·아산 첨단산업기지 조성과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을 위해 당정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7일 조상호 세종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당정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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