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현대코퍼레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6억원)보다 8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코퍼레이션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2분기 매출액은 2조8천16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천185억원)대비 4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154.75% 늘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무역규제의 영향으로 철강 부문이 다소 부진했으나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권역의 승용차 물량 확대와 함께 상용차·군용차·철도차량 등 모빌리티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미향 변압기 수출 호조,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 실적 확대 등도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현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특정 품목에 의존하지 않고 사업 품목과 대상 지역을 다변화한 결과"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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