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한화솔루션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결과이다.
한화솔루션은 29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원,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기록했으며, 모듈 판매가격 상승, 개발 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을 달성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에틸렌 등 주요 원재료를 적기에 확보하며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 체계를 유지하고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으며,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솔루션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주택용 에너지 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 본격 가동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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