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표, 시대에 퐁당 빠지다'다.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우표라는 매개체로 잇는다는 취지 아래, 세 개의 테마관이 관람객을 맞는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를 기념하는 우표관을 비롯해 요즘 인기 키워드를 우표로 풀어낸 트렌드 테마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체험관이 각각 마련됐다. 세 공간 모두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해 로보트 태권브이 기념우표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로보트 태권브이'를 연출한 김청기 감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관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표 속에 녹아든 다양한 문화를 만나며 잠시나마 시원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표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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