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전날인 28일 전북 소재 군산발전본부에서 국립군산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블유피 온(WP:ON)'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 대비 발전 관련 직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로상담, 발전소 현장체험, 취업역량 강화 교육 , 지역문화 및 우수기업 탐방으로 구성된 4단계 커리큘럼을 소화했다.
첫째 주에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공기업과 발전업계 전반을 이해하는 강의와 더불어 인공지능(AI) 관련 최신 트렌드 특강, 심리진단을 활용한 소통 훈련,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면접 및 취업 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이어지는 주차에는 군산·구미 사업소 견학과 함께 직무설명회, 현직 직원 상담, 부서별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발표, 보고서 작성, 직장 내 매너와 소통법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역량을 온라인으로 익히는 과정도 병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전주 일대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직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발전산업 내 다양한 직무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현장체험이 실제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이 발전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이를 취업과 진로 설계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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