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대상으로 패럴림픽 종목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이천선수촌에서 ‘우미점프업’ 하계 스포츠캠프를 열었다.
‘우미점프업’은 장애 아동·청소년 가운데 체육 유망주를 발굴해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매년 동계와 하계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유망주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육상과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볼, 유도 등 14개 하계 패럴림픽 기초종목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탐색했다.
멘토단에는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가 참여했다. 김 선수는 국가대표 경험과 선수 생활 과정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기초체력과 이동 기술, 협응 능력을 높이는 ‘스킬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특수체육 중·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 등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캠프 종료 후에는 조유나(16세·전북), 채진영(15세·전남), 윤진(10세·전남) 등 10명이 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훈련 지원을 위한 ‘우미점프업’ 장학금이 지급됐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짧은 일주일이지만 스포츠 유망주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에 설 때까지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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