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을 전면 반박한 가운데,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통화 내역, 문자메시지 및 SNS 메신저 대화 캡처 등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속사가 이를 전면 반박한 가운데, 앞으로 예정된 활동은 현재까지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민은 이날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영화 ‘호프’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 등도 함께한다.
또 황정민 차기작인 영화 ‘살기 좋은 집’ 제작 역시 차질 없이 예정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힘든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 15일 개봉해 활발한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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