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의 사나이' 복귀 의미 있나? 인터뷰 거절한 소토가 드디어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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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의 사나이' 복귀 의미 있나? 인터뷰 거절한 소토가 드디어 입 열었다

일간스포츠 2026-07-29 15:5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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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AP=연합뉴스

왼 종아리 부상 후 인터뷰를 거절했던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드디어 취재진 앞에서 입을 열었다. 그는 "정규시즌에 반드시 복귀할 것이다. 100%"라고 말했다. 

소토는 지난 26일 종아리 근육 파열(그레이드 2) 진단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지난 4월 오른 종아리 부상에 이어 시즌 두 번째 IL에 이름을 올린 것. 메츠 구단에 따르면 소토는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꼈고, 이후 휴식과 출장을 병행하다가 결국 또 쓰러졌다. 당시 소토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거절했다.  
후안 소토. AP=연합뉴스

MLB닷컴은 29일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선수들을 대거 내보낼 것"이라며 "남은 시즌 최하위권을 맴돌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메츠는 최근 몇 년간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 나갔지만, 올 시즌 28일까지 45승 62패(승률 0.421)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MLB닷컴은 "소토가 복귀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며 "팀 성적 등을 고려하면 소토의 복귀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소토는 왼 종아리 부상 후 첫 인터뷰에서 "당연히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디 그린 메츠 감독 대행도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다. 최고의 선수가 복귀해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소토가 건강을 회복해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토가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복귀 논의를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후안 소토. AFP=연합뉴스

소토는 2024년 말 메츠와 15년 총 7억6500만달러(1조 1128억원)의 MLB 역대 최고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84경기에 타율 0.283 21홈런 5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47을 기록했다. 올해 초 내걸었던 월드시리즈 우승과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수상 목표 달성은 사실상 실패했다. 

소토는 "무슨 수를 써서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아직 젊기 때문에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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